블로그 글 쓰는 방법의 변화
Posted 2007/12/02 22:09최근 제가 제 블로그에 잘 들어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요새 조금 바빠서 거의 눈뜨고있는 시간을 대부분 회사에서 보내고 있기 때문에 회사에서 개인적인 블로그를 열고 보는것은 좀 께름찍하기 때문이죠..
글쓰는 방법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윈도우즈 라이브라이터 를 사용하게 된것! 이거 상당히 맘에 듭니다. 온라인이 아닌 상태에서도 글을 써두는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국에 다녀오는 비행기 위에서도 글을 썼고, 지하철에서도 짬짬히 글을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웹 레이아웃모드로 글을 쓰면 내 블로그의 CSS를 가져다가 똑같이 표현해주므로 실제 포스팅되었을 당시의 모양 그대로 글이 써집니다. 심지어 폰트 크기와 메인영역 넓이까지 똑같으므로 줄바꿈되는 위치까지 똑같아집니다. 다만, 없는 시간을 쪼개서 단편적인 생각을 마구 타이핑하기 때문에 글이 정리가 되지 않아서 써놓고 지워버리는 글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열심히 썼는데 포스팅할 타이밍을 놓쳐서 오래된 글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생기고요..
한가지 고민이 생겼는데, 윈도 라이브라이터가 매우 맘에 들지만, 운영체제로는 우분투쪽이 마음에 들기때문에 노트북을 우분투로 부팅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는것입니다. 윈도라이브라이터와 플렉스빌더를 쓸 일이 없다면 윈도우즈로 부팅할 필요가 전혀 없을정도로 리눅스 데스크탑에 익숙해졌습니다. 안타깝게도 wine으로는 실행이 안되네요.. 결국 노트북을 가지고 밖으로 나갈때는 윈도우즈를 부팅해서 suspend 모드로 덮어서 가지고 나가게 됐습니다.
또한가지, 핸드폰으로 블로깅하는 횟수를 늘리기 시작했습니다. 제 핸드폰은 내장메모리 1기가. 블루투스지원, 310만화소 카메라에 GPS가 기본적으로 지원되는 제법 괜찮은 기종입니다. 1년 6개월 전에 구입한것이지만 아직도 유용하게 써먹고있습니다. 요금제는 데이타더블할인 요금이기때문에 1000패킷까지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금표를 자세히 보니 무료 패킷도 다 쓰지 못하고있는것 같아서 길에서 재미난 사진을 찍으면 바로 블로그에 올리고있습니다. 물론 직접 블로그에 쏘는것은 불가능하지만 flickr 이메일전송 기능을 활용해서 블로그를 연동해두면 flickr에 사진이 올라가는것과 동시에 블로그 포스팅이 되도록 할 수 있습니다 : ) 사진을 찍을때 GPS 정보를 덧붙이면 EXIF에 지리정보도 함께 입력될뿐 아니라 블로그에 포스팅할때도 함께 표시가 됩니다. 지도 URL만 표시되는게 아쉽지만 잘 하면 구글맵에 표시되도록 하는 플러그인을 제작하는것은 어렵지 않을듯 보입니다.
그래서 결국 최근 몇주동안 블로그 포스트는 올라오고 있었지만, 댓글에는 신경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뭐 그냥 그렇다는거...
지금 쓰고 있는 이 글은 언제 포스팅될 지 알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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