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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친마루 카리스마</title>
		<link>http://blog.maroo.info/</link>
		<description>거친마루의 일본생활 블로그</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14 Apr 2008 22:36:0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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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친마루 카리스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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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거친마루의 일본생활 블로그</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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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안녕히 가세요...</title>
			<link>http://blog.maroo.info/144</link>
			<description>&lt;p&gt;장모님이 불의의 사고로 하늘나라에 가셨다..&lt;/p&gt;  &lt;p&gt;딸 사위 사는곳 한번 와보시지 못했는데.. 안타깝다. 슬프다.&lt;/p&gt;  &lt;p&gt;나보다 더 놀라고 더 슬플 장인어른과 와이프를 위해 아내를 잠시 장인어른께 빌려드리고 혼자 일본에 돌아가는 길이다. 다시... 혼자가 되었다.&lt;/p&gt;  &lt;p&gt;さよなら...。&lt;/p&gt;&lt;fieldset style=&quot;margin:20px 0px 20px 0px;padding:5px;&quot;&gt;&lt;legend&gt;&lt;span&gt;&lt;strong&gt;글의 수집과 사용에 대한 고지&lt;/strong&gt;&lt;/span&gt;&lt;/legend&gt;&lt;!--Creative Commons License--&gt;&lt;div style=&quot;float: left; width: 88px; margin-top: 3px;&quot;&gt;&lt;a rel=&quot;license&quot; href=&quo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quot; target=_blank&gt;&lt;img alt=&quot;Creative Commons License&quot; style=&quot;border-width: 0&quot; src=&quot;http://i.creativecommons.org/l/by-nc-nd/2.0/kr/88x31.png&quot;/&gt;&lt;/a&gt;&lt;/div&gt;&lt;div style=&quot;margin-left: 92px; margin-top: 3px; text-align: justify;&quot;&gt;이 저작물은 &lt;a rel=&quot;license&quot; href=&quo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quot; target=_blank&gt;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lt;/a&gt;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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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거친마루</author>
			<guid>http://blog.maroo.info/144</guid>
			<comments>http://blog.maroo.info/144#entry144comment</comments>
			<pubDate>Sun,  6 Apr 2008 22:32:11 +0900</pubDate>
		</item>
		<item>
			<title>새해에 일어난 일들</title>
			<link>http://blog.maroo.info/143</link>
			<description>&lt;h2&gt;한국은 추웠다&lt;/h2&gt;  &lt;p&gt;한국에 있는 기간동안 최저온도 -9도!! 얼어 죽는줄 알았다. 오사카는 겨울내내 영하로 떨어지지 않으며(작년겨울엔 최저온도가 영상 4도였다) 눈이라곤 거의 오지 않는다. 추워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제법 두꺼운 옷을 가져갔지만 일년치 떨것을 다 떨고 온것같다. 지금 글을 쓰고있는 오사카는 영상 14도.. 추위에 적응해서 그런지 엄청 덥다;;&lt;/p&gt;  &lt;h2&gt;한국어가 낮설다&lt;/h2&gt;  &lt;p&gt;해외 나간지 얼마나 됐다고 ㅈㄹ 이냐고 하겠지만 -_-;; 가끔 지나가는 사람들이 내가 잘 이해하는 말로 대화를 하고 다니는것을 들으면 흠칫 쳐다보게 된다. 그리고 말을 할때 잘 사용하지 않는 어휘가 생각나지 않아 곰곰히 생각하는 경우도 생겼다. 항상 생각하는거지만, 언어중추는 멀티태스킹이 아닌것 같다.&lt;/p&gt;  &lt;h2&gt;메신져에 어려운 친구가 제법 생겼다&lt;/h2&gt;  &lt;p&gt;신년 인사겸 메신져에 로그인된 지인들에게 일일히 말을 걸어 새해 인사를 했다. 근데 너무 오랫동안 이아기를 나누지 않아서 혹시 상대가 이미 나를 지우지 않았을까? 말을 걸면 누군지 몰라 당황하지 않을까 싶어서 말을 걸기가 망설여지는 상대가 제법 생겼다;; 게다가 한동안 로그인하는것을 보지 못한 친구도 제법 있다. 내가 잘 로그인하지 않는 동안 메신져 주소를 바꿔버렸거나, 잘 눈에띄지 않는 나를 차단+삭제 해버린거겠지.. 학교 후배에게 반갑게 인사했다가 &amp;quot;넌 누구니?&amp;quot; 소리도 들었다. (알고보니 대화명이 지워져있었던것)&lt;/p&gt;  &lt;h2&gt;애가 벌써 2살이다&lt;/h2&gt;  &lt;p&gt;하연이가 태어난지 이제 45일째.. 그렇지만 해가 바뀌었으니 벌써 2살이다.. 애가 2살이라니 내가 한참 나이가 든것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일본식(만으로)으로는 아직 0살이다. 우리나라 나이 계산법 참 이상하다 -_-&lt;/p&gt;  &lt;h2&gt;이명박 지지자를 제법 봤다&lt;/h2&gt;  &lt;p&gt;친지들께 인사를 드리러 다니던중 주위에 하나도 없는줄 알았던 이명박 지지자를 제법 만났다. 그 전까지 이명박 지지자는 이기주의자 또는 바보멍텅구리 둘중 하나일뿐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것 같다. 아흔 넘으신 할머니가 &amp;quot;우리 이명박이가 잘 살게 해줄꺼여~&amp;quot; 라고 싱글벙글 하시는데.. 차마 진실을 알게 해드릴 수가 없었다. 그저 빌어먹을 언론의 정보 차단때문에 진실을 알지 못하고 속은 순진한 국민들일 뿐이었던 것이다. 그색히가 죽이고싶도록 미워졌다. 하지만 가족의 평화를 위해 잠시 분한 마음을 꾹 누르고 &amp;quot;이게 다 노무현때문이야&amp;quot; 를 외쳐댔다 -_- (노통 미안해요)    &lt;br /&gt;명박아 잘들어! 이미 엎질러진 물이니 니 더러운 뒤를 파는것보다는 앞으로 저지를지 모를 위험한일을 막는데 힘을 쓰겠지만.. 우리 가족, 할머니, 친구 입에서 &amp;quot;속았다&amp;quot; 소리 나오는 날엔 두고두고 저주할줄 알아. 그리고 조중동! 이 권력의 개들아 니들이 만든 일이니.. 끝까지 잘 숨겨보라고.. 이 똥닦기도 더러운 신문지 쪼가리들아.&lt;/p&gt;  &lt;p&gt;이명박은 껌인가보다. 씹어도씹어도 씹을게 있고, 아무리 씹어도 쓴물이 나온다. 오랜만에 만난 후배들과 나라 걱정을 하며 말도안되는 운하 얘기를 하며 놀았지만, 그게 웃을일이 아니고 내앞에 내 나라가 닥친 불운이라는것이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lt;/p&gt;  &lt;p&gt;벌써 웃기 시작하고 옹알이를 하는 아가가 눈에 밟힌다. 한달도 넘게 혼자 있으면서 보고싶어서 어쩌지..? 푹 쉬었으니 한동안은 서비스 오픈 걱정이나 하면서 회사일에 뭍혀 지내야겠다.&lt;/p&gt;&lt;fieldset style=&quot;margin:20px 0px 20px 0px;padding:5px;&quot;&gt;&lt;legend&gt;&lt;span&gt;&lt;strong&gt;글의 수집과 사용에 대한 고지&lt;/strong&gt;&lt;/span&gt;&lt;/legend&gt;&lt;!--Creative Commons License--&gt;&lt;div style=&quot;float: left; width: 88px; margin-top: 3px;&quot;&gt;&lt;a rel=&quot;license&quot; href=&quo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quot; target=_blank&gt;&lt;img alt=&quot;Creative Commons License&quot; style=&quot;border-width: 0&quot; src=&quot;http://i.creativecommons.org/l/by-nc-nd/2.0/kr/88x31.png&quot;/&gt;&lt;/a&gt;&lt;/div&gt;&lt;div style=&quot;margin-left: 92px; margin-top: 3px; text-align: justify;&quot;&gt;이 저작물은 &lt;a rel=&quot;license&quot; href=&quo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quot; target=_blank&gt;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lt;/a&gt;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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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거친마루</author>
			<guid>http://blog.maroo.info/143</guid>
			<comments>http://blog.maroo.info/143#entry143comment</comments>
			<pubDate>Sun,  6 Jan 2008 19:23:16 +0900</pubDate>
		</item>
		<item>
			<title>일본어의 극존칭 표현</title>
			<link>http://blog.maroo.info/142</link>
			<description>&lt;p&gt;교과서로 배우는 일본어와 현지에서 만나는 일본어는 많이 다르다. 가장 먼저 당황하게 만드는 현지 일본어는 바로 &amp;quot;경어, 존경어&amp;quot;라고 생각된다.   &lt;br /&gt;일본어를 모르더라도 한두번은 들어봤을 &amp;quot;&lt;strong&gt;잠시 기다려 주세요&lt;/strong&gt;&amp;quot;는 교과서에는 &amp;quot;&lt;strong&gt;좃도 마떼 꾸다사이&lt;/strong&gt;&amp;quot;지만, 실제로는 &amp;quot;&lt;strong&gt;쇼쇼 오마치 꾸다사이마세&lt;/strong&gt;&amp;quot; 를 들을 기회가 훨씬 많다.&lt;/p&gt;  &lt;p&gt;오늘 내가 사진 인화 사이트에 &amp;quot;사진을 받은뒤 후불입금&amp;quot; 이라는것을 흘려읽고 대뜸 입금부터 해버린 바람에 미리 입금한 내역을 확인해달라는 메일을 적었는데, 이미 온라인 거래가 끝나서 확인할 수 없게 되었음을 알리는 답신이 날아왔다. 본문을 보면서 한번 미리 만나보자&lt;/p&gt;  &lt;p&gt;----------------------------   &lt;br /&gt;お世話になっております。    &lt;br /&gt;&lt;font color=&quot;#ff8000&quot;&gt;(신세를 지고 있습니다)&lt;/font&gt;    &lt;br /&gt;&lt;font color=&quot;#8080ff&quot;&gt;=&amp;gt; 전형적인 이메일 서두, 손님인 내가 돈을 냄으로써 자신이 돈을 벌고 있으므로 신세를 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lt;br /&gt;&lt;/font&gt;    &lt;br /&gt;vivipriサポートセンター担当の梶原と申します。    &lt;br /&gt;&lt;font color=&quot;#ff8000&quot;&gt;(vivipri 서포트센타 담당자인 카지와라 라고 아뢰옵니다)&lt;/font&gt;&lt;/p&gt;  &lt;p&gt;さて早速ですが、この度はご丁寧にご入金のご連絡をお送りいただき、誠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lt;br /&gt;&lt;font color=&quot;#ff8000&quot;&gt;(그런데 본론입니다만, 이번에 정중하게 입금의 연락을 보내주심을 받자와,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lt;/font&gt;    &lt;br /&gt;&lt;font color=&quot;#8080ff&quot;&gt;=&amp;gt; 단어를 꾸미는 ご가 여러번 등장한다. 규칙은 없지만, 한자어의 경우 단어 앞에 붙여 경어로 만든다&lt;/font&gt;&lt;/p&gt;  &lt;p&gt;週明けの火曜日にお客様からのご入金を担当の者が確認させていただき、再度こちらからご連絡させていただきますので今しばらくお待ちくださいます様、お願い申し上げます。   &lt;br /&gt;&lt;font color=&quot;#ff8000&quot;&gt;(주가 시작되는(다음주?) 화요일에 고객님으로부터의 입금을 담장자(로 하여금) 확인시켜 받아, 재차 이쪽으러부터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으니, 지금(은) 당분간 기다려주시(옵기를), 부탁말씀 올립니다.)     &lt;br /&gt;&lt;/font&gt;&lt;font color=&quot;#8080ff&quot;&gt;=&amp;gt; 경어는 구차하게 표현을 늘리기때문에 매우 길다. 担当者が確認して、(담당자가확인하여)라는 표현을 担当の者が確認させていただき(담당하는사람이 확인(하도록)시켜 받아) 라고 쓴다. 자기 회사의 담당자를 약간 낮춰서 나(손님)을 위해 일을 시키는 형태가 되므로, &lt;strong&gt;담당자 &amp;lt; 필자 &amp;lt; 나&lt;/strong&gt; 의 상하관계가 형성되어 상대적으로 나는 좀더 높아진다. 이때는 관련자가 사장이라도 예외가 없다. 고객 앞에서는 심지어 사장의 이름도 호칭없이 불러댄다.&lt;/font&gt;&lt;/p&gt;  &lt;p&gt;他にご不明な点がございましたら、お気軽にお問い合わせください（^^）   &lt;br /&gt;&lt;font color=&quot;#ff8000&quot;&gt;(타른 불명한점이 계시거든, 부담없이 문의 주세요 ^^)&lt;/font&gt;    &lt;br /&gt;&lt;font color=&quot;#8080ff&quot;&gt;=&amp;gt; 뜬금없이 이모티콘 ^^&lt;/font&gt;&lt;/p&gt;  &lt;p&gt;この度は弊社をご利用いただきまして、誠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lt;br /&gt;お客様からのまたのご利用を、社員一同心よりお待ち申し上げております。    &lt;br /&gt;今後とも、vivipriをどうぞよろしくお願いいたします。    &lt;br /&gt;&lt;font color=&quot;#ff8000&quot;&gt;(이번에도 폐사를 이용해 주심을입어,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lt;br /&gt;(고객님으로부터의 다음번 이용을, 사원일동 마음으로부터 기다리고있음을 말씀 올리옵니다)      &lt;br /&gt;(이후에도, 비비프리를 잘 부탁드리옵니다)&lt;/font&gt;&lt;/p&gt;  &lt;p&gt;お客様の思い出の記録を大切にしております。   &lt;br /&gt;vivipriサポートセンターお客様窓口担当 梶原    &lt;br /&gt;&lt;font color=&quot;#ff8000&quot;&gt;(고객님의 추억의 기록을 소중히 하고 있습니다.)     &lt;br /&gt;(비비프리 서포트센타 - 고객의창구 담당 카지와라)&lt;/font&gt;    &lt;br /&gt;&lt;font color=&quot;#8080ff&quot;&gt;=&amp;gt; 몇번이고 감사의 기분을 전한다.&lt;/font&gt;    &lt;br /&gt;----------------------------&lt;/p&gt;  &lt;p&gt;조금 어색하지만 일부러 경어가 쓰인 부분은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잘 쓰이지 않는 고어를 써서 표현해봤다. 우리나라 사극을 보면 가끔 등장하는 두루마리를 펼쳐서 왕에게 전달되는 편지를 읽는듯한 장황한 경어표현.. 하지만 일본에서는 아직도 식당, 공공기관, 회사 등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처음 일본에 왔을때 은행으로부터 날아온 인쇄된 편지를 읽는다고 사전을 찾아가며 한시간 이상 끙끙 앓았던 기억이 난다. 흐흐&lt;/p&gt;  &lt;p&gt;참고로 저 인화 회사는 현재 이벤트로써 모든 회원에게 100장까지 장당 1엔에 인화를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고, 나는 100엔에 사진 100장을 인쇄한, 돈 안되는 손님이다. 답장에 비하면 내가 쓴 메일은 완전히 &amp;quot;저기염, 모르고 돈 잘못보냈어염. 계좌 확인좀 해주삼~&amp;quot; 정도의 표현으로 보였을꺼다;;&lt;/p&gt;  &lt;p&gt;이제 제법 경어를 알아들을 수 있는 수준이 되었지만, 아직 입에 붙지 않아서 약간은 딱딱한 관계에서도 의젓한(품위있는) 표현을 하지 못하는게 아쉽다. 우리나라 고객센터의, 아직 어린테를 덜 벗은 콧소리섞인 젊은 아가씨의 고객응대와는 또다른 느낌이랄까.. 뭐가 좋은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lt;/p&gt;  &lt;p&gt;맨날 ㅇㅁㅂ이 나라 말아먹을 걱정만 하고있기 답답하기도 하고 해서 괜히 일본어에 대한 주제를 한번 다뤄봤다. 잃어버릴 5년의 칼부림이 시작되고있으니 일본으로 튀고싶어하는 젊은이들이 제법 있을꺼같기도 하고....&amp;#160; 뭐.. 그냥 그렇다&lt;/p&gt;&lt;fieldset style=&quot;margin:20px 0px 20px 0px;padding:5px;&quot;&gt;&lt;legend&gt;&lt;span&gt;&lt;strong&gt;글의 수집과 사용에 대한 고지&lt;/strong&gt;&lt;/span&gt;&lt;/legend&gt;&lt;!--Creative Commons License--&gt;&lt;div style=&quot;float: left; width: 88px; margin-top: 3px;&quot;&gt;&lt;a rel=&quot;license&quot; href=&quo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quot; target=_blank&gt;&lt;img alt=&quot;Creative Commons License&quot; style=&quot;border-width: 0&quot; src=&quot;http://i.creativecommons.org/l/by-nc-nd/2.0/kr/88x31.png&quot;/&gt;&lt;/a&gt;&lt;/div&gt;&lt;div style=&quot;margin-left: 92px; margin-top: 3px; text-align: justify;&quot;&gt;이 저작물은 &lt;a rel=&quot;license&quot; href=&quo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quot; target=_blank&gt;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lt;/a&gt;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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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살며</category>
			<category>일본</category>
			<category>일본어</category>
			<author>거친마루</author>
			<guid>http://blog.maroo.info/142</guid>
			<comments>http://blog.maroo.info/142#entry142comment</comments>
			<pubDate>Sat, 22 Dec 2007 02:29:1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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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소신투표 부탁드립니다.</title>
			<link>http://blog.maroo.info/141</link>
			<description>
최선을 다한 결과가 최악일지라도.. 일찌감치 포기하고 차악을 선택하는 행위는 양심이 허락하지 않습니다&lt;br /&gt;&lt;br /&gt;누군가 어부지리를 노리고 말도안되는 선동글을 올리고 있기에 한말씀 올립니다.&lt;br /&gt;안타깝게도 저는 이런말 할 자격은 없는 사람입니다. 도저히 투표하러 갈 수 없는 상황이라 제 작은 한표는 행사할 수 없습니다만.. 누군가 제 글을 보고 소신있는 한표를 찍어주신다면 참 좋겠습니다.&lt;br /&gt;&lt;fieldset style=&quot;margin:20px 0px 20px 0px;padding:5px;&quot;&gt;&lt;legend&gt;&lt;span&gt;&lt;strong&gt;글의 수집과 사용에 대한 고지&lt;/strong&gt;&lt;/span&gt;&lt;/legend&gt;&lt;!--Creative Commons License--&gt;&lt;div style=&quot;float: left; width: 88px; margin-top: 3px;&quot;&gt;&lt;a rel=&quot;license&quot; href=&quo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quot; target=_blank&gt;&lt;img alt=&quot;Creative Commons License&quot; style=&quot;border-width: 0&quot; src=&quot;http://i.creativecommons.org/l/by-nc-nd/2.0/kr/88x31.png&quot;/&gt;&lt;/a&gt;&lt;/div&gt;&lt;div style=&quot;margin-left: 92px; margin-top: 3px; text-align: justify;&quot;&gt;이 저작물은 &lt;a rel=&quot;license&quot; href=&quo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quot; target=_blank&gt;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lt;/a&gt;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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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소신투표</category>
			<category>투표</category>
			<author>거친마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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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8 Dec 2007 21:32:5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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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열한 인간에게</title>
			<link>http://blog.maroo.info/140</link>
			<description>&lt;p&gt;나는 길거리 흡연은 참을 수 있지만, 담배꽁초를 길거리에 튕겨버리는 인간은 참을 수 없다.&lt;/p&gt;  &lt;p&gt;나는 새치기는 참을 수 있지만, 사진을 찍기위해 펜스를 넘는 비매너는 참을 수 없다.&lt;/p&gt;  &lt;p&gt;나는 거짓말은 참을 수 있지만, 얕잡아봄은 참을 수 없다.&lt;/p&gt;  &lt;p&gt;&amp;#160;&lt;/p&gt;  &lt;p&gt;내가 이명박에게 비열한 인간이라고 이야기하는 이유는, 담배꽁초를 버리는 것이 나쁘다는 것을 알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무사안일함,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위해 펜스를 넘으면서 다른것들이 망가지는 것을 당연시하는 뻔뻔함, 그래도 자신은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는 더러운 우월주의를 모두 갖췄기 때문이다.&lt;/p&gt;  &lt;p&gt;오늘 특검을 받아들이겠다고 하면서 보여준 더럽고 더럽고 더러운 표정과 말투, 그래도 자신은 깨끗하다고 말하는 뻔뻔스러움에 마음속 깊은 곳으로부터 저주를 끌어냈다&lt;/p&gt;  &lt;p&gt;&amp;#160;&lt;/p&gt;  &lt;p&gt;피 냄새가 난다...&lt;/p&gt;  &lt;p&gt;&amp;#160;&lt;/p&gt;  &lt;p&gt;선한자의 피가 아니었으면 좋겠다&lt;/p&gt;&lt;fieldset style=&quot;margin:20px 0px 20px 0px;padding:5px;&quot;&gt;&lt;legend&gt;&lt;span&gt;&lt;strong&gt;글의 수집과 사용에 대한 고지&lt;/strong&gt;&lt;/span&gt;&lt;/legend&gt;&lt;!--Creative Commons License--&gt;&lt;div style=&quot;float: left; width: 88px; margin-top: 3px;&quot;&gt;&lt;a rel=&quot;license&quot; href=&quo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quot; target=_blank&gt;&lt;img alt=&quot;Creative Commons License&quot; style=&quot;border-width: 0&quot; src=&quot;http://i.creativecommons.org/l/by-nc-nd/2.0/kr/88x31.png&quot;/&gt;&lt;/a&gt;&lt;/div&gt;&lt;div style=&quot;margin-left: 92px; margin-top: 3px; text-align: justify;&quot;&gt;이 저작물은 &lt;a rel=&quot;license&quot; href=&quo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quot; target=_blank&gt;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lt;/a&gt;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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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거친마루</author>
			<guid>http://blog.maroo.info/140</guid>
			<comments>http://blog.maroo.info/140#entry140comment</comments>
			<pubDate>Mon, 17 Dec 2007 01:42:13 +0900</pubDate>
		</item>
		<item>
			<title>nProtect를 고발합니다</title>
			<link>http://blog.maroo.info/139</link>
			<description>&lt;p&gt;조금전에 아주 짜증나는 일을 겪었습니다.   &lt;br /&gt;인터넷 쇼핑몰에서 결제를 진행하던 도중, 마지막 결제확인 화면에서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이 뜨면서 갑자기 키보드가 먹통이 된것! 카드번호 입력만 남았는데.. 여지껏 힘들게 힘들게 일본어 윈도 비스타에서 액티브엑스 5개를 설치 성공한 20분의 시간이 물거품이 되는 순간입니다. 더 어이없는건 어쩔 수 없이 &lt;u&gt;재부팅을 했는데도&lt;/u&gt; &lt;u&gt;키보드가 동작하지 않는것&lt;/u&gt;입니다 -_-;;;&lt;/p&gt;  &lt;p&gt;환장할 노릇입니다. 가끔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이 말썽을 일으켜서 키보드를 못쓰게 되는 경우가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설마 완전히 망가뜨릴 수도 있는건가요? 혹시나 복합적인 다른 이유로 usb 라인이 접속 불량이 된것은 아닌가 싶어서 몇번이고 다시 꼽아봤지만 결과는 같습니다. 확실히 접속불량은 아닌게 확실한것 같은게,.. 키보드에 꼽힌 마우스와 스카이프 전화기는 잘 동작하고 있습니다. (제 키보드는 2 슬롯 usb 허브 기능을 겸하는 맥컬리키보드 입니다.)&lt;/p&gt;  &lt;p&gt;문제를 해결해야겠는데 첫화면에서 로그인 자체를 못하고 있으니 정말로 키보드가 고장이 난 것인지.. 혹시 다른 기기도 함께 고장난것인지 조차 파악이 안됩니다. 결국 노트북을 윈도 xp로 재부팅하고 쇼핑몰의 쇼핑을 마무리지은뒤, IRC 채널의 아는 분들께 조언을 구했습니다.&lt;/p&gt;  &lt;p&gt;문제를 해결한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lt;/p&gt;  &lt;blockquote&gt;   &lt;p&gt;&amp;lt;F&amp;gt; (키보드보안은) PC에 직접 붙은 놈 말고 기타 키보드 장치를 싹 날리는 짓을 해요     &lt;br /&gt;&amp;lt;F&amp;gt; 아마 쓰시는 키보드가 키보드에 내장된 허브를 걸쳐 붙는듯 해요      &lt;br /&gt;&amp;lt;F&amp;gt; 컴퓨터에 리모콘을 쓰신다면 아마 그것도 함께 먹통이 되었을듯..      &lt;br /&gt;......................................................................      &lt;br /&gt;&amp;lt;F&amp;gt; 다른 USB 포트에 꼽아보시고 그래도 안된다면 제가 컴맹이라 도움이 안되는것으로 알고 계세요&lt;/p&gt; &lt;/blockquote&gt;  &lt;p&gt;네.. 제 키보드는 usb 허브를 겸하고 있는 녀석이라 내부적으로 허브가 먼저 컴퓨터와 연결되어 있고 첫번째 분기된 포트에 키보드 가 연결된 형태로 만들어진 녀석인듯 합니다. 결국 컴퓨터 앞쪽의 usb슬롯에 키보드를 임시로 꼽아 로그인한 뒤, 장치관리자에서 문제가 생긴것으로 표시된 usb 드라이버를 삭제하고 하드웨어를 다시 검색하여 되돌리는 방식으로 키보드를 다시 꼽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lt;/p&gt;  &lt;p&gt;갑자기 화가 미친듯이 치밀었습니다. 분명 저 말고도 이런 구성의 키보드를 쓰는 분들이 계실테고 그 중에는 해결 방법을 몰라서 PC를 병원에 보내신 분들도 계실듯 싶습니다. 제가 코딩 좀 해서 여지껏 먹고살았어도 하드웨어는 잘 모르지만 그래도 컴퓨터 쓰면서 제 앞가림 정도는 하고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무슨 비밀번호 따위 엉뚱한 키보드후커에 노출되어서 해킹 당할만큼 둔하지도 않습니다. 저는 제가 쓰는 모든 패스워드를 제 나름의 4단계 보안 규칙에 의해 나누고 3단계 이상 비밀번호는 여지껏 마누라한테밖에 안가르쳐줬을 정도로 꼼꼼하게 개인정보에 신경쓰고 있습니다. &lt;u&gt;액티브엑스를 떡칠하는 쇼핑몰따위에서 지켜주지 않아도 내가 하는 일쯤은 책임질 수 있단 말입니다&lt;/u&gt;.&lt;/p&gt;  &lt;p&gt;그런데 결제화면에서는 &lt;u&gt;키보드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으면 다음단계로 진행이 되지 않습니다&lt;/u&gt;. 그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lt;u&gt;컴퓨터를 지켜주는게 아니고 오히려 usb 포트를 망가뜨립니다&lt;/u&gt;. 꼴란 인터넷 쇼핑몰 따위 좀 쓰겠다고 제가 구축한 멋진 컴퓨팅 환경을 재구성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lt;/p&gt;  &lt;p&gt;제 홈시스템 구성은 32인치 손희 브라비아 TV에 Wii를 연결하고, 텔레비젼 다이에 꼭 맞는 쥐색 컴퓨터 본체를 눕혀 넣어 컴퓨터와 wii와 TV를 리모콘으로 스위칭 할 수 있게 하고, 컴퓨터 본체 뒷면에서 USB연장선을 뽑아 맥컬리 키보드를 연결하고 다시 키보드에 달린 USB 허브에 마우스와 스카이프전화기를 꼽아서 모니터와 1.5미터 떨어진 코타츠 위에서 컴퓨터와 전화와 TV시청과 게임을 동시에 즐길 수 있게 꽤나 고심해서 만든 구조란 말입니다. 수십만원을 더 투자해서 블루투스 무선 체제로 가지 않는 이상 이보다 나은 환경이 나올 수 없습니다.&lt;/p&gt;  &lt;p&gt;문제는, 이런 불합리한 환경이 조성되기까지 불편함을 감수하고 그냥 대형 웹사이트에서 하는대로 끌려다닌 사용자의 잘못도 있다는겁니다. 애초에 액티브엑스를 가지고 해킹을 막아보자는 발상 자체가 잘못된 것이지만, 안전성이 보장되지도 않는 기술을 맹신하고 만들기 쉽다는 이유로 웹에서 구현하기 귀찮은 모든 기능을 액티브엑스로 만들어버린 IT붐 시대의 벤쳐기업들의 잘못이며, 무지로 인해 그것이 잘못 흘러가고 있는것을 감지 못하고 쫓아가버린 우리 사용자들의 실수입니다.&lt;/p&gt;  &lt;p&gt;결국 &lt;u&gt;한글윈도+IE 이외의 극소수 사용자는 무시해도 좋을만큼의 숫자만 남게되고 기업은 바꿔야할 필요성 자체를 못느끼게 되어버린거죠&lt;/u&gt;... 제가 이렇게 불같이 화를 내며 글을 적어봤자 nProtect 및 쇼핑몰 사이트에서는 &amp;quot;&lt;strong&gt;그래서 어쩌라고&lt;/strong&gt;?&amp;quot; 라는 반응을 보일 수도 있을겁니다. 일본어 윈도우비스타에 USB 허브달린 키보드를 쓰는 이상한 환경의 사용자는 저를 포함해서 &lt;strong&gt;극소수&lt;/strong&gt;일지도 모르니까요..&lt;/p&gt;  &lt;p&gt;&lt;u&gt;&lt;strong&gt;하지만 그 피해는 분명 사용자에게 돌아옵니다&lt;/strong&gt;&lt;/u&gt;. 액티브엑스 확인창이 뜨면 Yes 를 누르도록 학습된 유저들은 오히려 위험한 액티브엑스로 인해 키보드후커등 해킹 프로그램이 설치될 위험을 훨씬 더 많이 안고 있으며 IE 이외의 브라우져를 쓰기만 해도 안전한 수많은 크래커들의 사이트를 IE를 이용해 서핑하고 있습니다. &lt;u&gt;그래서 결국 지켜준답시고 내놓은 방법이 다시 액티브엑스&lt;/u&gt;라니.. 우습지 않나요?&lt;/p&gt;  &lt;p&gt;비스타가 나오고 IE7이 나와서 액티브엑스 사용이 불편해지는 지금의 시기가 오면 조금 나아질꺼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기업들이 다른 해법을 찾거나 바뀌어줄지도 모른다고 약간의 희망을 가지고 있었죠.. 그런데 아닙니다 -_- UAC를 우회하기위해 IE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시키라고 하거나 관리자 권한 획득 다이얼로그가 뜨면 무조건 &#039;실행&#039;을 클릭해주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lt;/p&gt;  &lt;p&gt;답답하네요... 지금은 힘이없어서 이렇게 초라한 고발글 한개를 올리는것으로 끝나지만, 언젠가 사용자들의 의식이 깨어나고 큰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될때가 오면 함께 바꿔봅시다.&lt;/p&gt;&lt;fieldset style=&quot;margin:20px 0px 20px 0px;padding:5px;&quot;&gt;&lt;legend&gt;&lt;span&gt;&lt;strong&gt;글의 수집과 사용에 대한 고지&lt;/strong&gt;&lt;/span&gt;&lt;/legend&gt;&lt;!--Creative Commons License--&gt;&lt;div style=&quot;float: left; width: 88px; margin-top: 3px;&quot;&gt;&lt;a rel=&quot;license&quot; href=&quo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quot; target=_blank&gt;&lt;img alt=&quot;Creative Commons License&quot; style=&quot;border-width: 0&quot; src=&quot;http://i.creativecommons.org/l/by-nc-nd/2.0/kr/88x31.png&quot;/&gt;&lt;/a&gt;&lt;/div&gt;&lt;div style=&quot;margin-left: 92px; margin-top: 3px; text-align: justify;&quot;&gt;이 저작물은 &lt;a rel=&quot;license&quot; href=&quo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quot; target=_blank&gt;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lt;/a&gt;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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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생각하며</category>
			<category>ActiveX</category>
			<category>nProtect</category>
			<category>고발</category>
			<category>액티브엑스</category>
			<category>웹접근성</category>
			<category>키보드보안</category>
			<author>거친마루</author>
			<guid>http://blog.maroo.info/139</guid>
			<comments>http://blog.maroo.info/139#entry139comment</comments>
			<pubDate>Sun,  9 Dec 2007 23:50:28 +0900</pubDate>
		</item>
		<item>
			<title>오랜만의 휴식</title>
			<link>http://blog.maroo.info/138</link>
			<description>&lt;p&gt;오픈 일정 때문에 지난 2주간 매일 야근을 하다시피 했습니다. 동경쪽에서 다급하게 오픈 일정을 앞당겨달라는 무리한 요구가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각 파트 담당자들의 안일한 대처로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겼기때문에 그것을 수습하는데 여분의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예전엔 3일밤 정도는 거뜬했는데 밤샘작업 이틀째 되는날 결국 뻗어버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정말 운동을 해야겠다 라고 생각하는 순간&lt;/p&gt;  &lt;p&gt;어쨌든 문제는 대부분 해결(아직 풀어야할 숙제가 있긴 합니다)하고 정시(에 가까운)시간에 퇴근을 한 후 처음 맞는 주말. 어제 저녁 11시부터 잠들어서 오늘 오후 1시에 일어났으니 꼬박 14시간을 죽은듯이 잤습니다. 밤새 흘린 땀으로 머리는 떡진데다 코타츠를 강하게 켜고 깔깔이를 입은채 코타츠 위에서 야끼우동면을 먹었습니다. 완전 폐인의 꼴이지만 저에겐 얼마만의 나른한 휴식인지 모르겠습니다.&lt;/p&gt;  &lt;p&gt;일때문에 바쁘고 피곤하게 지낸건 2주 정도지만, 따지고 보면 거의 한달을 넘게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고 산것 같습니다. 바빠지기 전엔 하연이 출산 준비를 위해 한국에 나가서 일주일 내내 병원에서 새우잠을 자고 아기 기저귀를 갈아채우느라 피곤했었고, 그 전엔 바쁜시점에 자리를 비우게 되는 미안함에 무리해서 내 할일을 끝낸답시고 자진해서 잔업을 했었습니다.&lt;/p&gt;  &lt;p&gt;옆에는 대형 쓰레기 봉지 2개와 대충 벗어놓은 옷가지가 잔뜩 있고 싱크대에는 2주치(놀랍지만;;) 설겆이가 쌓여있습니다. 오늘은 아무데도 나가지 않고 한바탕 대청소를 해야겠네요&lt;/p&gt;&lt;fieldset style=&quot;margin:20px 0px 20px 0px;padding:5px;&quot;&gt;&lt;legend&gt;&lt;span&gt;&lt;strong&gt;글의 수집과 사용에 대한 고지&lt;/strong&gt;&lt;/span&gt;&lt;/legend&gt;&lt;!--Creative Commons License--&gt;&lt;div style=&quot;float: left; width: 88px; margin-top: 3px;&quot;&gt;&lt;a rel=&quot;license&quot; href=&quo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quot; target=_blank&gt;&lt;img alt=&quot;Creative Commons License&quot; style=&quot;border-width: 0&quot; src=&quot;http://i.creativecommons.org/l/by-nc-nd/2.0/kr/88x31.png&quot;/&gt;&lt;/a&gt;&lt;/div&gt;&lt;div style=&quot;margin-left: 92px; margin-top: 3px; text-align: justify;&quot;&gt;이 저작물은 &lt;a rel=&quot;license&quot; href=&quo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quot; target=_blank&gt;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lt;/a&gt;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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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거친마루</author>
			<guid>http://blog.maroo.info/138</guid>
			<comments>http://blog.maroo.info/138#entry138comment</comments>
			<pubDate>Sat,  8 Dec 2007 15:24:15 +0900</pubDate>
		</item>
		<item>
			<title>구덩이 파서 묻기</title>
			<link>http://blog.maroo.info/137</link>
			<description>&lt;p&gt;나는 군대 제대 후 학교를 다니면서 동시에 사회생활을 했다.&lt;/p&gt;  &lt;p&gt;당시 교수님과, 회사 상사께 배운 인생에서 가장 도움되는 지식이 바로 &amp;quot;언변술&amp;quot; 이었다. 이 세상은 정말로 똑똑할 필요가 없이 똑똑하게 보이기만 하면 되는 것이고, 정말로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내다 팔면 병신이고 &amp;quot;좋아보이는 허접한 상품을 괜찮은 가격에 샀다고 생각하게 만드는&amp;quot; 것이 정답이라는것도 배웠다.&lt;/p&gt;  &lt;p&gt;오늘 이뭐병씨가 자신을 둘러싼 수많은 도덕적 공격을 단숨에 떨치고 도망가는것을 지켜보고, 적어도 저녀석이 능력(위에 말한 진짜 증력이 아닌 처세술)은 있구나 하고 생각할뻔 했다.&lt;/p&gt;  &lt;p&gt;여지껏 남들에게는 가르쳐주지 않고 나만 알고 살아야지.. 라고 생각했던 &lt;strong&gt;꽤 훌륭한 혀놀림스킬&lt;/strong&gt; 하나를 블로그에 흘려보고자 한다. 불특정 다수에게 나만의 지식을 가르쳐주면 손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면 그렇지도 않다. 대중에게 진리를 떠들어도 결국 그게 알짜인지 알아보는 &lt;strong&gt;귀 있는 자&lt;/strong&gt;들에게만 소용 있다는것을 2000년 전 예수님도 알고계셨으니까.&lt;/p&gt;  &lt;p&gt;나는 한때 웹질과 동시에, 직접 고객을 상대로 마케팅을 하거나 계약, 회의 등에 참가하기 위해 &#039;을&#039;을 만나러 회의장소에 나가는 일을 했던 때가 있었다. 직접 상품을 개발한 개발자가 아닌 마케터가 고객을 만난다면 상품의 장점만을 부각시켜 이야기하면 되고, 존재하지 않는 기능에 대해서는 입을 열지 않거나 약간의 거짓말을 보태어 전혀 쓸모없는 기능으로 만들어버리면 간단할 일이었다.&lt;/p&gt;  &lt;p&gt;하지만 직접 상품 개발에 전담한 내가, 내가 만든 상품을 구입할 고객 앞에서 그것에 대해 설명할때는 나 자신이 그것의 단점과 버그를 너무 잘 알고 있는 탓에 차마 고객 앞에서 &lt;strong&gt;거짓말을 할 수 없었다&lt;/strong&gt;. 게다가 2% 부족한 기능에 대해 고객이 아쉬워하면, 차마 간단히 금새 만들어 추가해주겠노라고 이야기할 수도 없었다. 그 일을 해야하는 주체 또한 나였기 때문이다. 결국은 수많은 영업사원&lt;font color=&quot;#c0c0c0&quot;&gt;(영업하시는 분들을 나쁘게 이야기할 목적은 아닙니다)&lt;/font&gt;처럼 약간의 거짓말을 섞어 그 상황을 모면할 수 밖에 없게 되고, 곧 그것에 익숙해지고 말았다.&lt;/p&gt;  &lt;p&gt;한동안 &lt;strong&gt;도덕적 괴리감에 괴로워하고 있는 나&lt;/strong&gt;를 본 그 상사께서는 아직도 내 인생에서 가장 훌륭하게 사용되고 있는 &lt;strong&gt;놀라운 언변술&lt;/strong&gt;을 전수해주셨다.&lt;/p&gt;  &lt;h2&gt;구덩이 파서 묻기&lt;/h2&gt;  &lt;p&gt;일단, 내가 설명하려고 하는 상품/사건 에 대해 면밀한 &lt;strong&gt;SWOT 분석이 필요&lt;/strong&gt;하다. 둘째, &lt;u&gt;내 앞에 있는 청중&lt;/u&gt;은 내가 기차 바퀴는 둥글다 라고 이야기하면, &lt;u&gt;기차 바퀴가 네모난 증거를 찾아 나를 곤란하게 하려고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적&lt;/u&gt;이다 라는것을 인식해야 한다는 점이다. 내가 팔려고 하는 물건이 설명처럼 좋지 않다는 증거를 찾아내면 조금 더 싼 가격에 살 수 있는 입장이기 때문이다.&lt;/p&gt;  &lt;p&gt;일단은 평범하게, &lt;u&gt;상품의 좋은점을 판에 박힌듯 설명한다&lt;/u&gt;. 상대가 지루해할때쯤... 자 이제 내 말끝에서 나에게 불리한 발언이 나오기만을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는&amp;#160; 상대에게 선물을 주자. SWOT 분석 결과 이 상품의 &lt;u&gt;&amp;quot;단점&amp;quot; 이자 &amp;quot;기회&amp;quot;에 가까운 항목 하나를 골라 살짝 흘려주는거&lt;/u&gt;다. 상대는 갑자기 눈이 번쩍 뜨여 그 단점을 물고늘어질 방법을 찾는데 고심하느라고 정말로 좋지않은 다른 단점들에 대해서는 판단력이 떨어질 것이다. 그때 &lt;u&gt;또다시 상품의 장점을 이야기 하되, 이번엔 &lt;strong&gt;아까의 단점들을 보완/만회&lt;/strong&gt; 할 수 있는 특장점들을 골라 이야기&lt;/u&gt; 하도록 한다. 상대는 나로 하여금 자신이 발견한 단점을 인정하도록 할 수만 있다면, 내가 앞으로 이야기하는 어떠한 장점들을 인정하고서라도 자신의 판단을 사실로 만들고싶어할 것이다. 궁극적으로 그 단점에 대해서도 &#039;기회&#039;로 만드는것에 성공했다면 매우 훌륭하지만, 그 단점을 인정해버렸더라도 이미 많은것을 얻은 뒤가 될 것이다.&lt;/p&gt;  &lt;p&gt;여기까지, 잘 이해가 되지 않을것 같아서 간단한 예를 한번 들어본다. 굳이 단점을 말하지 않아도 너무나 훌륭한 상품인 Wii를 판다고 하자.&lt;/p&gt;  &lt;blockquote&gt;   &lt;p&gt;Wii는 온가족이 즐기기에 훌륭한 가정형 게임기입니다. 위치, 기울기, 속도 등을 감지하는 위모콘 이라는 컨트롤러를 이용하여 실제 게임상의 캐릭터처럼 움직이기만 하면 되므로 누구나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lt;font color=&quot;#c0c0c0&quot;&gt;(위콘이 훌륭한 발명품이라는 것에는 틀림이 없지만, wii 와 xbox또는 ps3 구입을 두고 비딱한 시선으로 보고있는 구매자에게는 한가지 특징에 불과할 수도 있겠습니다)&lt;/font&gt;      &lt;br /&gt;      &lt;br /&gt;&lt;font color=&quot;#008080&quot;&gt;* 이쯤에서 단점을 하나 풀어주도록 합시다&lt;/font&gt;      &lt;br /&gt;      &lt;br /&gt;다만 다른 게임기에 비해 그래픽 사양이 좋지 않아서, 현실감있는 디테일한 그래픽보다는 단순하고 귀여운 구성의 2D또는 간단한 3D 위주의 게임이 많이 발매되고 있습니다.&lt;font color=&quot;#c0c0c0&quot;&gt;(이렇게 하면 실사와도 같은 뛰어난 그래픽을 자랑하는 ps3와 xbox 를 잘 알고있는 상대는, &amp;quot;그것봐 내가 wii 그래픽 안좋은지 진작에 알고있었어&amp;quot; 라고 생각하며 ps3와 xbox의 다른 장점들은 잊어버리고 ps3를 사고싶어했던 이유는 오직 뛰어난 하드웨어 라고 생각해버립니다. 더불어 GBA를 껍데기만 바꾸어 출시했느니 HD커넥터는 번들로 주지 않는다느니 하는 &amp;quot;좋지않은 그래픽에 관련된&amp;quot; 단점들만 떠올리게 됩니다.)&lt;/font&gt;      &lt;br /&gt;      &lt;br /&gt;&lt;font color=&quot;#008080&quot;&gt;* 자 이제 청중들이 모두 구덩이에 이쁘게 들어간것 같으니, 그 단점을 커버하는 장점들로 가뿐하게 묻어줍시다.&lt;/font&gt;      &lt;br /&gt;      &lt;br /&gt;하지만 wii는 그래픽 성능을 조금 낮춤으로써 열이 많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팬 소음이 발생하지 않으며 기판의 크기를 줄여서 cd롬 드라이브보다 조금 큰 작은 사이즈로 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GBA의 기판과의 호환성도 보장이 되므로 추가 소켓에 컨트롤러를 연결하면 기존의 GBA 롬 역시 100%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무엇보다 본격적인 생산라인이 갖춰져있는 기존의 하드웨어를 사용하게 되므로 가격을 혁신적으로 낮추었습니다.&lt;/p&gt; &lt;/blockquote&gt;  &lt;p&gt;이쯤되면 상대는 자신이 단점이라고 생각했던(생각하게 만든) 이유를 잃어버리게 되고 또다른 단점을 찾아낼 정신적 여유를 확보하지 못하게된다. 실제로 wii는 DVD 리딩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낮은 성능때문에 dvd 플레이를 할 수 없다거나 하는 단점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또한 약간의 다른 단점들을 찾아냈더라도, wii는 절반의 가격이므로 그정도쯤은 이해할 수 밖에 없다. 라는 의견에 동의할 수 밖에 없게 된다.&lt;/p&gt;  &lt;p&gt;나는 이러한 협상 패턴을 거의 모든 생활에서 사용한다. 취직을 위해 나 자신을 팔때도, 상대에게 내 주장을 설득시킬 때도... 물론 이것은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며, 말의 순서를 약간 바꿔서 상대가 나의 단점 쪽으로 생각이 기우는 것을 막았을 뿐이다.&lt;/p&gt;  &lt;p&gt;이뭐병씨가 이번에 그랬다. BBQ 사건이 터지자 수없이 말을 바꾸며 국민의 관심을 온통 그쪽으로 몰아간 뒤 (배후에서 조작을 했는지 어떤지는 모르지만) 그 사건이 무효화 되자, 그간 비난을 받던 모든 도덕적인 죄를 한꺼번에 면죄받는 효과를 누렸다. 더불어, 자신을 음해하려는 세력들에게 모함을 당했다 라는 동정표까지 확보하게 된 셈이다. 다른당 후보들이 병신같아보이는 이유도 그거다. 바보같이 떡밥을 제대로 물고 질질 끌려다니느라 닭쫓던 개가 되어버렸으니 말이다. 바보같은 정모씨와 이모씨는 아직도 미련을 못버리고 특검법이니 뭐니 해가며 끝까지 한번 물어볼 기세다 -_-;; 그 시간에 자신에 대해 한가지 사실이라도 더 홍보하거나 이뭐병씨가 장점이라고 내세운 공약의 헛점을 널리 알리는게 나은 시점에서 말이다.&lt;/p&gt;  &lt;p&gt;&amp;quot;더러워도 좋다. 경제만 살려다오. 별다른 인물도 없지않은가&amp;quot; 라고 이야기하는 분들께 한가지 묻고싶다. 먹을만한것도 없고 영양가 없어보이는 식탁에서, 당신은 &lt;u&gt;좀 더럽지만 김이 모락모락 나고 적어도 영양가는 있어보이는 똥을 먹을텐가&lt;/u&gt;? &lt;strong&gt;일단은 똥을 치우는게 우선&lt;/strong&gt;이다. 적어도 내 생각은 그렇다.&lt;/p&gt;&lt;fieldset style=&quot;margin:20px 0px 20px 0px;padding:5px;&quot;&gt;&lt;legend&gt;&lt;span&gt;&lt;strong&gt;글의 수집과 사용에 대한 고지&lt;/strong&gt;&lt;/span&gt;&lt;/legend&gt;&lt;!--Creative Commons License--&gt;&lt;div style=&quot;float: left; width: 88px; margin-top: 3px;&quot;&gt;&lt;a rel=&quot;license&quot; href=&quo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quot; target=_blank&gt;&lt;img alt=&quot;Creative Commons License&quot; style=&quot;border-width: 0&quot; src=&quot;http://i.creativecommons.org/l/by-nc-nd/2.0/kr/88x31.png&quot;/&gt;&lt;/a&gt;&lt;/div&gt;&lt;div style=&quot;margin-left: 92px; margin-top: 3px; text-align: justify;&quot;&gt;이 저작물은 &lt;a rel=&quot;license&quot; href=&quo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quot; target=_blank&gt;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lt;/a&gt;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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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생각하며</category>
			<category>언변</category>
			<category>이뭐병</category>
			<category>협상의법칙</category>
			<author>거친마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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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blog.maroo.info/137#entry137comment</comments>
			<pubDate>Thu,  6 Dec 2007 01:20:34 +0900</pubDate>
		</item>
		<item>
			<title>블로그 글 쓰는 방법의 변화</title>
			<link>http://blog.maroo.info/136</link>
			<description>&lt;p&gt;최근 제가 제 블로그에 잘 들어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요새 조금 바빠서 거의 눈뜨고있는 시간을 대부분 회사에서 보내고 있기 때문에 회사에서 개인적인 블로그를 열고 보는것은 좀 께름찍하기 때문이죠..&lt;/p&gt;  &lt;p&gt;글쓰는 방법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윈도우즈 라이브라이터 를 사용하게 된것! 이거 상당히 맘에 듭니다. 온라인이 아닌 상태에서도 글을 써두는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국에 다녀오는 비행기 위에서도 글을 썼고, 지하철에서도 짬짬히 글을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웹 레이아웃모드로 글을 쓰면 내 블로그의 CSS를 가져다가 똑같이 표현해주므로 실제 포스팅되었을 당시의 모양 그대로 글이 써집니다. 심지어 폰트 크기와 메인영역 넓이까지 똑같으므로 줄바꿈되는 위치까지 똑같아집니다. 다만, 없는 시간을 쪼개서 단편적인 생각을 마구 타이핑하기 때문에 글이 정리가 되지 않아서 써놓고 지워버리는 글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열심히 썼는데 포스팅할 타이밍을 놓쳐서 오래된 글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생기고요.. &lt;/p&gt;  &lt;p&gt;한가지 고민이 생겼는데, 윈도 라이브라이터가 매우 맘에 들지만, 운영체제로는 우분투쪽이 마음에 들기때문에 노트북을 우분투로 부팅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는것입니다. 윈도라이브라이터와 플렉스빌더를 쓸 일이 없다면 윈도우즈로 부팅할 필요가 전혀 없을정도로 리눅스 데스크탑에 익숙해졌습니다. 안타깝게도 wine으로는 실행이 안되네요.. 결국 노트북을 가지고 밖으로 나갈때는 윈도우즈를 부팅해서 suspend 모드로 덮어서 가지고 나가게 됐습니다.&lt;/p&gt;  &lt;p&gt;또한가지, 핸드폰으로 블로깅하는 횟수를 늘리기 시작했습니다. 제 핸드폰은 내장메모리 1기가. 블루투스지원, 310만화소 카메라에 GPS가 기본적으로 지원되는 제법 괜찮은 기종입니다. 1년 6개월 전에 구입한것이지만 아직도 유용하게 써먹고있습니다. 요금제는 데이타더블할인 요금이기때문에 1000패킷까지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금표를 자세히 보니 무료 패킷도 다 쓰지 못하고있는것 같아서 길에서 재미난 사진을 찍으면 바로 블로그에 올리고있습니다. 물론 직접 블로그에 쏘는것은 불가능하지만 flickr 이메일전송 기능을 활용해서 블로그를 연동해두면 flickr에 사진이 올라가는것과 동시에 블로그 포스팅이 되도록 할 수 있습니다 : ) 사진을 찍을때 GPS 정보를 덧붙이면 EXIF에 지리정보도 함께 입력될뿐 아니라 블로그에 포스팅할때도 함께 표시가 됩니다. 지도 URL만 표시되는게 아쉽지만 잘 하면 구글맵에 표시되도록 하는 플러그인을 제작하는것은 어렵지 않을듯 보입니다.&lt;/p&gt;  &lt;p&gt;그래서 결국 최근 몇주동안 블로그 포스트는 올라오고 있었지만, 댓글에는 신경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뭐 그냥 그렇다는거... &lt;/p&gt;  &lt;p&gt;지금 쓰고 있는 이 글은 언제 포스팅될 지 알 수 없네요..&lt;/p&gt;&lt;fieldset style=&quot;margin:20px 0px 20px 0px;padding:5px;&quot;&gt;&lt;legend&gt;&lt;span&gt;&lt;strong&gt;글의 수집과 사용에 대한 고지&lt;/strong&gt;&lt;/span&gt;&lt;/legend&gt;&lt;!--Creative Commons License--&gt;&lt;div style=&quot;float: left; width: 88px; margin-top: 3px;&quot;&gt;&lt;a rel=&quot;license&quot; href=&quo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quot; target=_blank&gt;&lt;img alt=&quot;Creative Commons License&quot; style=&quot;border-width: 0&quot; src=&quot;http://i.creativecommons.org/l/by-nc-nd/2.0/kr/88x31.png&quot;/&gt;&lt;/a&gt;&lt;/div&gt;&lt;div style=&quot;margin-left: 92px; margin-top: 3px; text-align: justify;&quot;&gt;이 저작물은 &lt;a rel=&quot;license&quot; href=&quo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quot; target=_blank&gt;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lt;/a&gt;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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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살며</category>
			<category>블로그</category>
			<author>거친마루</author>
			<guid>http://blog.maroo.info/136</guid>
			<comments>http://blog.maroo.info/136#entry136comment</comments>
			<pubDate>Sun,  2 Dec 2007 22:09:44 +0900</pubDate>
		</item>
		<item>
			<title>일본어능력시험</title>
			<link>http://blog.maroo.info/135</link>
			<description>&lt;p&gt;오늘 오사카대학에서 일본어 능력시험을 보고 왔습니다.&lt;/p&gt;  &lt;p&gt;죽쒔습니다 -_- 뭐 이번에 떨어진다고 해도 할 말은 없습니다. 별로 공부를 안했으니까요... 변명하자면, 9월에 느지막히 원서를 사서 접수하고 10월이 넘어서 처음으로 책을 산다음 거의 책이 깨끗한채로 시험장에 가게 됐습니다. 나름대로 회사도 바빴고 아이를 만나러 중간에 한국에도 다녀왔고..........&lt;/p&gt;  &lt;p&gt;みんなの日本語 2권을 채 끝내지 못했으니 제 실력은 &#039;초급&#039;에도 못미치는것이겠네요.. 단어와 문법을 따로 공부하지 않아서인지 저한테는 엄청 어려운 시험이었습니다. 회사에서는 이미 통역 없이 회의를 하게 된지 꽤 됐고 (가끔은 함께 회의하는 사람들을 위해 간단히 통역까지 하기도..),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말들을 하는데는 별로 불편함을 못 느낄 정도로 익숙해져 있습니다만, 별도로 단어 공부를 하지 못했고 읽는것은 편하게 번역기를 사용하는데 익숙해져있었으므로 상대적으로 약했습니다.&lt;/p&gt;  &lt;p&gt;뒤늦게 일본어시험 까페에 가입하여 올라오는 글들을 보니 청해가 헛갈렸고 문법/독해가 쉬웠다고들 이야기 하는데 저는 문법/독해 부분은 절반이상 틀렸을꺼같네요... 오히려 청해는 쉬웠습니다. 아마 다 맞았거나 한개정도 틀렸을수도.. 그리고 제가 잘못 생각했던것이 있는데;; 시험시간이 50분이라면 문제 풀이에만 주어지는 시간이 아니었다는것입니다. 시험 시작시간이 되고나서 &amp;quot;옐로카드와 레드카드&amp;quot;에 대해 설명하고, 답안지와 문제지를 나눠주고 수험표와 얼굴을 일일히 대조하는데까지 최소 15분을 소모해버립니다. 결국 느긋하게 연습했던것보다 상당히 바쁘게 풀어야해서 건성으로 해석하거나.. 나중에 풀려고 미뤄뒀던 문제는 찍어버리고 마는 결과가 되었습니다.&lt;/p&gt;  &lt;p&gt;일본어능력시험은 한국에서 보는게 훨씬 나은것 같습니다. 다들 수험표에 답안을 적어 나왔다고 맞춰보고 하시는데... 일본에선 어림도 없습니다. 답안을 적어나가는것도 불법이라고 분명히 경고하고 까다롭게 규칙을 적용합니다. 결과통보도 한국이 빠릅니다. 빠른통보를 신청한경우는 12월 중순 이후에 인터넷으로 결과를 열람할 수 있다고 하네요;;;&amp;#160; 일본에선 2월 중순 엽서를 통해 통보받는것 외에 전화나 인터넷을 이용한 확인 방법은 없습니다. 게다가 수험료도 일본이 더 비쌉니다. 원서료 500엔 + 접수대금 5000엔 + 빠른우편 발송료 900엔.&lt;/p&gt;  &lt;p&gt;일본에서 시험을 보면 일본에 사는 세계 각국 사람들과 함께 시험을 치릅니다. 한국인이 제법 많을꺼라고 생각했는데 별로 못만날정도로 사람이 적었습니다. 가장 많은건 중국놈들;;; 짜증나 죽는줄 알았습니다. 잠시도 주둥이를 멈추고있지 못하더군요. 말의 높낮이가 심하게 급히 변하기때문에 마치 겔러그 효과음을 듣는듯이.. 띠용 띠용 하는것처럼 들리는데다... 입술을 한번 붙이기 전에 입모양을 바꿔서 두개의 모음을 연이어 발음하거나 입을 벌린채로 혀를 굴려 내는 모음이 있는듯 합니다. 근처에서 듣고 있으면 마치 혀에 벌을 쏘여서 말이 어눌한 사람의 발음을 듣고있는듯이 들리네요. 게다가 그녀석들은 목소리를 줄이지 못합니다;;; 성조가 의미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때문에 절대 귓속말은 불가능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귓속말을 하려고 하는듯 했는데 결국 울림소리를 내게 되고 몇번이고 감독관에게 주의를 받았습니다.&lt;/p&gt;  &lt;p&gt;신경쓰며 시험을 보고 온데다 잠시 쉬는시간에는 중국놈들 떠드는 소리에 시달렸더니 피로가 극도로 밀려와서 좀전에 잠시 정신을 일고 자다가 깼습니다. 결과는 2월 중순에.....&amp;#160; 오늘은 좀 푹 자야겠네요&lt;/p&gt;&lt;fieldset style=&quot;margin:20px 0px 20px 0px;padding:5px;&quot;&gt;&lt;legend&gt;&lt;span&gt;&lt;strong&gt;글의 수집과 사용에 대한 고지&lt;/strong&gt;&lt;/span&gt;&lt;/legend&gt;&lt;!--Creative Commons License--&gt;&lt;div style=&quot;float: left; width: 88px; margin-top: 3px;&quot;&gt;&lt;a rel=&quot;license&quot; href=&quo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quot; target=_blank&gt;&lt;img alt=&quot;Creative Commons License&quot; style=&quot;border-width: 0&quot; src=&quot;http://i.creativecommons.org/l/by-nc-nd/2.0/kr/88x31.png&quot;/&gt;&lt;/a&gt;&lt;/div&gt;&lt;div style=&quot;margin-left: 92px; margin-top: 3px; text-align: justify;&quot;&gt;이 저작물은 &lt;a rel=&quot;license&quot; href=&quo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quot; target=_blank&gt;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lt;/a&gt;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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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살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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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일본어능력시험</category>
			<author>거친마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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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 Dec 2007 21:40:4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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