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을 다한 결과가 최악일지라도.. 일찌감치 포기하고 차악을 선택하는 행위는 양심이 허락하지 않습니다

누군가 어부지리를 노리고 말도안되는 선동글을 올리고 있기에 한말씀 올립니다.
안타깝게도 저는 이런말 할 자격은 없는 사람입니다. 도저히 투표하러 갈 수 없는 상황이라 제 작은 한표는 행사할 수 없습니다만.. 누군가 제 글을 보고 소신있는 한표를 찍어주신다면 참 좋겠습니다.
  1. 드림매냐 2007/12/20 10:57 답글수정삭제

    기어이 '잃어버릴 5년'이 시작되는군요..

    지도자가 아무리 비도덕적인 사기,협잡꾼에 투기꾼이라 하더라도
    민중의 의식이 옳바르다면 최소 5년쯤은 버텨줄 거라 생각하지만

    그 민중의 의식이란 것이
    "나라가 망하든, 남들이 죽든 말든 내 땅값만 오르면 그만"이란 것과
    "열심히 일할 필요없다, 아파트 값만 오르면 인생역전"이란 것과
    "정치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듣기에 이명박이 잘한다 카더라"란 것..
    이게 더 절망적인거 같네요...

    '열심히 일하면 잘 살 수 있는 나라'가 아닌
    '그냥 내 아파트값 오르면 한방에 인생역전'이라는
    부동산투기와 재개발을 노리는 로또심리.. 도박심리가
    열심히 일함으로 성공하려는 건전한 욕심을 압도해버려
    자신의 자녀들이 꿈을 펼쳐야할 소중한 국토를
    바다이야기 룰렛에 던져버린, 나라와 자신과 자신의 자녀들의 미래를
    한줌 마권에 팔아치워버린 저열한 '중산층'의 욕심들이
    이 나라의 향후 5년에 먹구름을 드리우게 만들었습니다...

    이 중 누군가는 5년뒤 땅투기로 어느정도의 부를 축적할테고,
    나머지 대다수는 한푼 손에 쥔것 없이 여전히 가난한 삶을 살고 있겠지요.

    돌이켜보면 지난번의 바다이야기 사태는 나라가 도박장을 허용해주고
    안해주고의 문제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아무리 못난놈일지라도.. 그래도 개과천선하고 소 뒷발에 개구리잡듯
    나라 망할 수준까지는 가지 않도록 해주지 않을까 하는 일말의 희망도
    현 대통령을 협박해 특검법 거부권 행사를 요구하는 후안무치 치졸함에
    더더욱 절망하게 만드네요...

    아침부터 일이 손에 안잡히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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