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열한 인간에게

Posted 2007/12/17 01:42

나는 길거리 흡연은 참을 수 있지만, 담배꽁초를 길거리에 튕겨버리는 인간은 참을 수 없다.

나는 새치기는 참을 수 있지만, 사진을 찍기위해 펜스를 넘는 비매너는 참을 수 없다.

나는 거짓말은 참을 수 있지만, 얕잡아봄은 참을 수 없다.

 

내가 이명박에게 비열한 인간이라고 이야기하는 이유는, 담배꽁초를 버리는 것이 나쁘다는 것을 알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무사안일함,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위해 펜스를 넘으면서 다른것들이 망가지는 것을 당연시하는 뻔뻔함, 그래도 자신은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는 더러운 우월주의를 모두 갖췄기 때문이다.

오늘 특검을 받아들이겠다고 하면서 보여준 더럽고 더럽고 더러운 표정과 말투, 그래도 자신은 깨끗하다고 말하는 뻔뻔스러움에 마음속 깊은 곳으로부터 저주를 끌어냈다

 

피 냄새가 난다...

 

선한자의 피가 아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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