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단절

생각하며 2007/09/07 03:21
아래 글에는 댓글로 항변하거나 반응하지 않는것이 좋을것 같아서 삼일간 숨죽이고 있다가 이렇게 새 글타래를 연다. 더이상 숙이고싶지도, 변명하고싶지도 않다.

아래 글은 반기독교인들이 보기 좋으라고 좋은 말로 어르고 달래는 글이 아니고, 내가 알고 있는 사실 그대로  또는 내 생각 그대로를 적은 글이다. 다행히 본심을 보아주시는 분들이 많아 기쁘다.

하지만 들으려고(읽으려고) 하지 않고 대뜸 불편한 내색부터 하는 사람들도 많다.
우토로를 살려내자고 하고 동호공고를 지키자고 하지만.. 스물세명의 젋은이의 목숨을 놓고는 죽어버리라고 저주를 뿜을 줄 아는 사람들이다. 무섭다.

크리스챤이라는 죄는 모두가 그렇게 외치던 인터넷 매너와도 상관이 없을만큼 .. 언어로 독살을 해도 죄가 되지 않을만큼 크다.

더 슬픈건.. 논리도 없이 심한말을 해대는 사람에 대해서도 "같은 반 기독교인" 이라는 이유로 아무도 말리거나 지적해주지 않는다.

글을 쓰기 전에는 "나는 아니야" 라는 위험하고도 건방진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것 같다. 그래서 더 일부러 불구덩이 중심에 나섰다. 같은 죄인이 되어 용서를 구하는 글을 썼지만 변명으로밖에 보이지 않을것이라는것 쯤은 예상하고 있었다.

용서는 "잊어주는것"이 아니다.
언젠가 세상사람들도 기독교인들을 진짜로 용서해줄 날이 올 수 있길 기도한다.
태그 : .